근로 소득 세액공제(Earned Income Tax Credit)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근로자 수백만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5년 3월 29일(토요일)은 이 중요한 세액공제가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EITC는 1975년 3월 29일,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서명한 ‘세금 감면법’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근로 가정을 위한 소규모 재정 지원책이었지만, 이후 여러 차례의 법률 개정을 거쳐 미국 연방 정부의 대표적인 반빈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EITC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납세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 약 2,300만 명의 근로자 및 가정이 총 640억 달러에 달하는 EITC 혜택을 받았습니다.
1975년, EITC의 최대 공제액은 400달러였으나, 2024년도 기준 최대 7,830달러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EITC는 자녀가 있는 가정뿐만 아니라 자녀가 없는 개인 근로자들에게도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필수 생활비 충당, 저축 및 재정 안정 구축을 돕고 있습니다.
납세자는 IRS.gov에서 제공하는 EITC 도우미를 이용해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이 있는 경우 공제 신청 방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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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https://www.irs.gov/newsroom/earned-income-tax-credit-celebrates-50-years-of-helping-working-famil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