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무료 세금신고 지원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모집

국세청(IRS)과 지역 파트너 기관들이 다가오는 세금신고 시즌을 앞두고 VITA(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 자원봉사 세금 지원 프로그램) 및 TCE(Tax Counseling for the Elderly, 노년층 세무 상담 프로그램)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VITA와 TCE 센터는 일반적으로 근로소득세액공제(EITC) 대상자, 장애인, 영어가 서툰 납세자,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5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수백만 건의 세금 신고를 처리해 왔다.

자원봉사자는 고등학생부터 은퇴자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중한 실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극 권장된다. 자원봉사 참여의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 경험 불필요: IRS가 무료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 유연한 시간·장소: 전국 어디서나 대면·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며, 저녁이나 주말 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 다양한 역할: 단순 세무 지원 외에도 안내 담당, 마케팅, IT 지원 등 다양한 직무가 있다.

• 세무 전문가 혜택: 등록 세무사(EA), 비인가 세무 준비자, CTEC/CRTP 등록 세무사는 CPE 학점 취득 가능.

• 사회적 기여: 소외 계층의 세금 신고를 돕고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IRS는 오는 1월까지 자원봉사 신청을 받으며, 이후 신청자는 다음 신고 시즌을 위한 명단에 등록된다. 최근 두 달 내에 신청한 경우, 연락처 변경이 없다면 다시 신청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