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Treasury)와 국세청(IRS), “팁 소득세 면제” 공제 관련 규정안 발표

미국 재무부(Treasury Department)와 국세청(IRS, Internal Revenue Service)은 2025년 이전에 관례적으로 그리고 정기적으로 팁을 받아 해당 공제 혜택 자격이 될 수 있는 직업군을 명시하는 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규정안은 또한 “적격 팁”의 정의와 납세자가 공제를 신청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기타 요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아홉 살 때 식당에서 그릇을 치우는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동네 식당에서 테이블을 정리하고, 근처 해변에서 의자와 파라솔을 설치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수입의 상당 부분을 팁에 의존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팁에 의존해 가족을 부양하고, 집세를 내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팁 소득세 면제’와 같은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통해 미국 근로 가정의 실질 소득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는 서민 경제(Main Street)와 금융가(Wall Street)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건설하여 ‘병행 번영(Parallel Prosperity)’을 달성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근로자는 아메리칸드림을 추구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OBBBA 법안과 함께 제정된 “팁 소득세 면제” 조항은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연간 받은 적격 팁에 대해 신고 건당 최대 $25,000까지 공제받을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내년에 신고하는 2025년 소득세 신고서에 해당 공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적격 팁에 대한 공제는 항목별 공제를 신청하는 납세자뿐만 아니라, 항목별 공제를 신청하지 않고 표준 공제를 받는 납세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공제 혜택은 소득이 $150,000(부부 공동 신고의 경우 $300,000)를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 단계적으로 축소됩니다.

상세한 규정안에 관하여는 다음 링크를 통해 원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Federal Register